안성시 상수도과(과장 최학열)는 10월14일 사무실 출입구에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청렴한 행정처리 의지를 담아 ‘깨끗한 청렴 水, 맑은 행정 door’를 설치했다.

►정태균 주무관(왼쪽)과 김미겸 주무관.

출입구에 ‘언제나 시민의 곁에 맑고 깨끗한 물’이라는 문구와 ‘청렴’을 한문으로 표기한 디자인은 신규 공무원 김미겸·정태균 주무관이 구상한 아이디어.

앞서 9월26일 신규 임용된 새내기 김미겸 주무관은 “청렴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도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학열 과장은 “문구에 적힌 구호처럼 언제나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맑은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서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