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0월18일 동탄메타폴리스 상가부 타임테라스를 방문, 현장안전관리 실태점검과 화재예방지도 등 현문현답 안전컨설팅을 가졌다.

이는 앞서 9월26일 사상자 8명이 발생한 충남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와 같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정식 서장(뒷줄 왼쪽)이 상가 관계자들과 현문현답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 판매시설은 공간이 넓어 피난시간이 길고 지하층 하역장으로 가연성 물질이 많아 초기진화가 되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화재사례 전파 및 화재예방 교육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현장확인 ▲지하층 피난안전 계획 이행 등 대비사항 ▲관계인 화재 안전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진행했다.

이정식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은 관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 며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