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10월18일~26일까지 9일간 실시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7일 주요시설 및 사업장 4개소를 찾아 실태를 점검했다.

►공사현장을 찾은 시의원들이 관계자에게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이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공사현장 및 시설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상황, 문제점, 관리실태 등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감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시의회는 이날 방문에서 완공지연으로 사고위험, 교통문제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동부대로(지방도 317호선) 연속화 공사장을 비롯해 금암동~지곶·서랑동간 도로개설 현장,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오산문화원 건립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추진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시의원들이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있다.

성길용 시의장은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검토, 지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