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2015년 8월15일)을 맞아 독도 등대지기 김현길 작가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오산시는 8월12일~15일까지 4일간 시청 로비에서 아트패밀리 만감이 주최·주관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사랑 사진 전시회’를 개최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독도사랑 단체 명예회원이자 독도 등대지기 근무 경험자 김현길 작가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그는 5년 동안 독도 등대지기로 근무하며 ‘독도의 봄’ , ‘갈매기의 사열’ 등 독도의 생동감 넘치는 사계절을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김현길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독도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땅인지 마음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길 작가가 명예회원으로 활동하는 대한독도사랑 단체는 독도를 사랑하고 보호하며 지리적 향토사 연구 및 대외적 문화예술제를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일본의 독도침탈 책략이나 그 형태를 파악하면서 독도관계 역사왜곡 및 부당한 주장에 반박논리를 연구하고 대응하는 등 국민들에게 독도사랑 계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