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11월23일까지 모집한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근로시간 기준으로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전일제와 주 20시간을 근무하는 시간제로 나눠 전일제 61명, 시간제 43명 등 모두 104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2023년 1월~12월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행정도우미, 환경미화, 급식보조, 바리스타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했거나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 소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한다.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 근무 희망 기관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전일제는 12월1일, 시간제는 12월2일에 시청 비전홀에서 진행할 예정인데 시간은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9일 개별문자로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재능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사회구성원으로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