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26일까지 물향기실에서 평생학습매니저 40명에게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는 앞서 5월~7월까지 진행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자 가운데 학습마을 매니저 활동에 참여를 희망한 교육생들에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5일 1회차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3시간씩 총 4회차 12시간으로 진행되며 종료후 9월~11월까지 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특강(보수교육)도 실시된다.

▲ 평생학습매니저들이 8월26일까지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여한다.

4회차는 김옥규 교수(국제대 평생교육원)가  ‘학습마을의 목적과 의의’ ,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 ‘성인학습자 이해 및 학습자원 찾기’ , ‘학습동아리 활성화’등 내용으로 강의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기존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에서 선발된 수료생들이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주민들에게 학습상담과 교육홍보 등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가하는 평생학습매니저들은 5월부터 주 2회 총 16회 과정(48시간)으로 평생학습과 관련,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받았고 특히 이 과정에서 평생학습매니저 운영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평생학습매니저 활동에 적용할 사례를 수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