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23년 1월1일부터 출산지원금을 확대·운영한다.

이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셋째 아이 출생시부터 지원하던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1일 출생 아이부터 첫째 100만원, 둘째·셋째 200만원, 넷째 이상 3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모든 출생 아이에게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200만원)까지 합하면 첫째 아이 출생시 300만원, 둘째·셋째 아이 출생시 400만원, 넷째 아이 이상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지원금 확대 시행 안내문.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출생하고 시에 부 또는 모가 180일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에 지급된다.

다만 부 또는 모가 시에 180일 미만 거주한 경우는 자녀의 출생일 기준으로 180일 경과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가능하다.

한편 기존 모든 출생아에게 지급되던 맘애좋은 새출발선물(지역화폐 10만원) 사업은 통·폐합, 2022년 12월31일 출생 아이까지만 지원하고 종료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출산지원금 확대지원으로 출산가정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어 주게 됐다. 앞으로 저출산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처, 출산·양육정책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