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월2일~31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가운데 1명이 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은 대학 졸업 뒤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뒤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스마트 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2023년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안내문.

상반기 사업결과 발표와 이자지급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120콜센터(전화 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당사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의 2022년 하반기(7월~12월) 발생 이자를 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는 ‘경기민원24’를 통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도입,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접수 시스템을 구현했다.

신청시 ‘경기민원24’에서 자동으로 서류 제출이 이뤄져 신청자가 동의할 경우 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재학생과 졸업생의 재학(졸업)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김병만 교육협력과장은 “지속되는 물가상승, 경기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며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22년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4만4천151명에게 41억7천9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