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월9일~27일까지 용인그린대학 제17기 및 대학원 제8기 교육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앞서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 및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목관리과정(30명)을 비롯해 다양한 작물재배 방법을 배우는 그린농업과(40명), 친환경 유기농법을 배우는 생활농업과(40명) 등 모두 110명을 모집한다.

►용인그린대학(대학원) 교육생 모집 안내문.

교육은 3월~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27주 과정으로 이론·실습은 물론 텃밭 운영과 과제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로 방문하거나 메일(주소 추가)로 신청서를 발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 용인이 농업분야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그린대학 교육생으로 참여해 영농정착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index.do)를 참고하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