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17일~20일까지 4일간 201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시는 1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4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훈련은 전시전환 절차연습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국가위기상황을 가정해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기구별 임무 수행 및 숙지와 전시직제편성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곽상욱 시장은 비상소집 훈련에서 “2015 을지연습은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 향상과 국지도발 대응훈련, 주민대피 훈련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인 만큼 실전과 같이 연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시에 대비,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훈련으로 전국 시·군·구 행정기관과 민간업체 등 4천개 기관에서 48만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