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2월9일 가장산업단지 알에프시스템즈(주)에서 기업인들과 만나 지역과 기업의 동반발전과 기업유치 및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경제도시로 도약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가장산업단지내 기업대표들로 이뤄진 기업인협의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현안 및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기업인들은 ‘교통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제한 뒤 ▲취업자와 기업체 연결방안 ▲산단내 셔틀버스 운행 및 버스노선 확보 등 교통대책 마련▲탄소배출 관련 지원에 관한 사항 ▲산단내 조경 및 환경정비에 관한 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가운데)과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건의한 현안 및 애로사항은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며 “앞으로 시는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기업이 성장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해소 및 산업단지 유치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시 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앞서 3일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유치, 투자연계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산업패밀리클러스터사업, 디자인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