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월10일 평택시에 위치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포승·현덕지구 조성 진행상황과 수소교통복합기지 건설 등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경제자유구역은 ‘서해안 중심!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목표로 총 3개 지구 524만㎡(159만평) 규모로 조성중이다.

평택지역에 현재 2개 지구(포승지구, 현덕지구 등 132만평)를 조성하고 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왼쪽)가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평택 포승지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해 2019년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고, 2020년 12월말 개발사업이 준공됐다.

현재 물류기업 11개사 등 총 42개사에 용지가 분양돼 물류센터 등 각종 건물공사 착공이 이루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오른쪽)가 사업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이후 현재까지 총 44개사와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고, 외국인 직접투자유치(FDI) 약 120백만불을 포함해 1조9천86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평택항 인근 지역은 수도권과 가까운 좋은 입지여건을 갖춘 물류·유통산업의 최적지다” 며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도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