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 발굴 및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농업인학습단체(우리음식연구회·회장 문영달)를 육성하고 있다.

우리음식연구회 현재 4개 분과 100명에 떡다과반, 농특산가공반, 농기능성가공창업반, 전통음식연구반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1997년에 농촌자원팀에서 조직화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음식연구회 4개 분과 회원들이 요리에 앞서 미팅을 갖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 기반 조성과 보급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2월6일 우리음식연구회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전통장류 제조, 건강 밑반찬 만들기 등 월별 과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경기 향토음식 행복 나누미 사업’을 통해 개발한 향토음식을 홍보, 교육하며 시의 향토음식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향토음식은 우리음식연구회가 진행하는 상반기 요리교육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꽃나들이(4월), 가을수확축제(10월)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교육과 홍보로 지역농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여러 가지 향토음식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음식연구회 육성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향토음식 대중화와 함께 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전화 8024-45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