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장차 정치인을 꿈꾸는 윤승운(남양고 3) 학생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채인석 시장은 8월18일 집무실에서 정치인을 꿈꾸는 윤승운 학생에게 “다양한 체험과 독서를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 윤승운 학생과 채인석 시장이 정겹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별한 만남은 대학진학 등 진로를 고민하던 윤승운 학생이 조언을 얻기 위해 채인석 시장과 만남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윤승운 학생은 이날 오후 5시20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된 채인석 시장과 만남을 통해 ‘정치를 하게 된 계기’ , ‘시정운영을 위한 정책결정은 어떻게 하는지’ , ‘정치인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요건’ 등을 질문했다.

이에 채 시장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현상을 고민하면서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됐다. 다양한 삶을 사는 시민들을 만나 그들의 관심과 요구를 듣고 이를 정책결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채인석 시장은 “무엇보다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일이 먼저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과 많은 책을 읽어 풍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승운 학생은 “늦은 나이에 대학에서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고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막연하게 꿈꾸던 정치인의 모습이 또렷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