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무한돌봄센터는 8월19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사업을 전개했다.

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은계동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80대 독거노인이 시각장애와 질병으로 근로능력은 물론 생계가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원봉사와 연계한 무한크리미 서비스를 통해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조성했다.

이날 강창국 한전산업개발(주) 지점장과 나누리 자원봉사자 8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집안청소와 정리정돈, 방역·소독에 나서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무한크리미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가구에게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강창국 지점장은 “주변에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 모두가 우리의 이웃이다.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