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선취업·후진학 인식 확산을 위해 오산정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24일~9월11일까지 맞춤식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른바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욕과 동기향상, 미래 직장인으로서 취업마인드 형성 및 고취, 취업 적합한 직종과 직무에 따른 교육 등 내용으로 구조화된 진로설계수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오산시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뉴딜 프로그램은 오산정보고 학생들 가운데 취업희망자를 선발해 자기이해(홀랜드 흥미검사·직업가치관), 직업의 이해(노동시장의 이해 및 직업정보 분석), 구직역량강화(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역량강화(이미지 메이킹 및 모의면접) 등 교육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를 위해 오산정보고 직업교육부를 통해 3학년 학생을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교육은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집단상담 16시간·개별상담 2시간)

시 관계자는 “오산시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예비 사회인으로 역량강화 및 자신감 고취와 좋은 취업기회를 얻기 바란다” 며 “시는 양질의 구인처 발굴과 취업적응을 위해 사후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1577-5419, 8036-759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