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3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3월13일(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 역할을 수행하면서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3월13일까지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무실을 둔 법인 및 단체로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 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뒤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서류와 함께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도는 서류검토,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 대상 선정을 완료한 뒤 5월 말 도청 누리집 및 시·군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려면 ▲조직형태 ▲사회적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배분가능한 이윤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 준수 등의 요건을 갖추고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일정 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현재 도내에 인증사회적기업 618개, 예비사회적기업 360개 등 모두 978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