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8월19일 저소득 소외계층과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펼쳤다.

이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재가 어르신 78명가정을 찾아 1차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치료 및 상담을 거쳐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치과, 한방진료, 내과 등 각 분야에 걸쳐 무료이동진료를 펼치면서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남부무료이동진료팀 전문의료팀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처방했다.

시는 무료진료사업을 통해 지역보건사업과 연계된 의료지원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다양하고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대상자들이 크게 만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료자원 확보를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무료진료사업을 4회에서 6회로 늘려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2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