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3월6일 부영그룹 본사(서울시 소재)를 찾아 2007년부터 방치중인 옛 계성제지 부지 활용안 등 개발계획을 적극 건의했다.

이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추진하는 공약사항 가운데 '옛 계성제지 부지 개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건축물 건립의 다양한 활용계획 등을 설명하며 옛 계성제지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부영그룹측에 제시했다.

►오산동 637 일원에 위치한 옛 계성제지 부지.

시는 옛 계성제지 부지 개발로 오산역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도로를 연결하면 초평동에서 넘어 오는 차량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동 637 일원에 위치한 옛 계성제지 부지는 공장폐쇄 뒤 부영그룹으로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현재 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다.

시는 오산역과 오산천 인근에 위치한 이 부지가 훌륭한 개발자원이지만 장기간 방치됨녀서 도시미관 저해, 역세권 발전 저해 등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권재 시장은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방치중인 옛 계성제지 부지를 지리적 위치와 교통 편리성을 고려, 시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개발계획을 꼭 반영해 달라” 며 “이에 필요한 행정절차는 시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