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8월6일 시청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성교육을 실시했다.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성교육은 성문화 교육용으로 특수 개조된 45인승 버스를 활용, 6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00명이 참여했다.

▲ 오산시 6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 100명이 성교육을 받고 있다.

성(性) 개념 인식과 사춘기 신체·심리적 변화 알기, 음란물·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 생명 탄생 신비 등 내용이 다양한 영상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펼쳐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기에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11일은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