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은 2학기 개교를 앞두고 9월24일부터 10일간 학교,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합동점검에 나선다.

여름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음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사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검사한다.

시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비가열 섭취식품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등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조리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하며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