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4월4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을 기념하는 ‘2023 봄맞이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부제는 ‘Unexpected(언익스펙티드)’로 봄을 맞아 인천공항을 다시 찾은 여객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기쁨과 새로움을 선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시간 정도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앞서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이자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대표곡 Champions 등 5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봄맞이 특별공연 포스터'

또 공사가 신진 예술가 공연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한 ‘2023 인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오디션’ 선발팀 어쿠스틱밴드 ‘옥탑방(OTB)’, 국악 창작그룹 ‘뮤르(MuRR)’가 출연해 사전공연으로 흥을 돋군다.

앞서 공사는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신진 예술가들에게 무대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2023 인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오디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한 180개팀 가운데 5개팀을 선발했다.

5개팀은 빈채, 콰르텟포어스, MuRR(뮤르), OTB(옥탑방), 도희밴드 등이다.

공연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icn_culture.and.art)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icn_ca)를 방문하면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사장은 “봄맞이 특별공연을 비롯해 올해 총 10회 정도 특별공연을 마련하는 등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에 맞춰 여객 맞춤형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 365일 이어지는 문화공연과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인천공항만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