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오색시장상인회는 6월9일~11일까지 3일간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색시장에서 ‘제9회 2023 PLAY 야맥축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축제기간에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제9회 2023 PLAY 야맥축제' 홍보 포스터.

야맥축제는 9일 오후 5시~10시까지, 10일 오후 1시~10시까지, 11일 오후 1시~9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 30개 이상 브루어리(Brewery-맥주공장)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먹거리 마켓과 공연도 마련된다.

야맥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한시적 가맹점은 총 53개소.

30개 브루어리 매대를 비롯, 오색시장내 먹거리 마켓이 있다.

►축제기간에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매대나 상점 입구의 문화누리카드 마크를 확인하면 사용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용처를 모르거나 사용할 시간이 없어 연간 사장(死藏)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비를 고려, 다양한 가맹점 발굴 및 누리카드 사용 촉진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 “축제기간 한시적 가맹점 등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누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를 향유하는 권리보장과 소득간 문화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2023년 1인당 지원금액은 연간 1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