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오산시청과 함께 6월15일 오산시 원동 오원사거리 등에서 화물차 및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경찰-공단-시청 합동단속팀이 화물·이륜차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화물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의 등록번호판 위반, 등화장치, 소음방지장치(머플러)안전기준 위반, 불법튜닝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면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 화물차는 후방반사지 노후 11건, 타이어 노후 4건, 작업등 및 불법등화 5건 등 30건이 적발됐다.

또 이륜차는 불법등화 3건, 번호등 가림 1건 등 7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차량은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화물·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에서 교통경찰관들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음 유발행위, 불법개조 등 사고유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단속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