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를 대표하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이 일본 농·식품 수출상담 박람회에 출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일본 농·식품 수출상담회 참가 업체로 (주)에코바이오(대표 김길녀)와 잔다리 마을공동체농업회사법인(주)(대표 홍진이)이 각각 선정된 것이다.

이는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일본 도쿄 및 오사카 현지에서 수입바이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현장수출상담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총 80개 업체가 뽑혔다.

(주)에코바이오는 마이엔자(Microorganism Active Impact Enzyme Action)를 통해 산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성분의 기능성 상추를, 잔다리마을 공동체농업회사법인은 비지를 빼지 않고 국산콩 100%로 만든 전두부에 강황, 홍국쌀, 녹차를 넣어 기능성을 강조한 전두부와 청서리태, 흑서리태, 백태를 기름 없이 압력으로 튀긴 하루한줌콩을 각각 박람회에 출전하게 된다.

도쿄 종합박람회는 2015년 9월14일 도쿄 소재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신제품과 기능성제품 중심으로 일본 대형유통업체 등 유력바이어 40개사가 초청바이어로 참가해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