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0월에 개최되는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 과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시의 전략사업(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분야)을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은 10월18일~20일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첨단소재 전문전시회로 150개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의 장을 펼친다.

►관련사진-'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 등에 참가하는 홍보 부스.

이에 시는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10월24일~28일까지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서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개발계획 및 산업단지 분양현황을 알리고 △인센티브 지급 △지제역 환승센터 등의 교통여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의 생활여건 △삼성전자 및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의 산업여건 등을 담은 홍보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관련사진-‘KES 2023(한국전자전)’ 등에 참가하는 홍보 부스.

특히 앞서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소·부·장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점 유치하고 수소, 미래 자동차 분야 등 미래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는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신조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지역대학을 통한 반도체 인력양성과 연구, 제품 실증을 도모하고 국제학교, 교통여건 향상 등 정주환경을 개선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 “많은 기업들이 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행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11월 개최되는 각종 박람회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투자하기 좋은 평택’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