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하반기에 온마을원클릭 사업의 하나로 ‘송탄시장 키즈마켓’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 운영한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지역의 역사 및 특색 등을 담은 체험처에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 뿐 아니라 학교와 체험처간 안전한 이동지원을 위해 학생 수송용 버스까지 한번에 지원, 학생과 교사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하반기 3회에 걸쳐 ‘송탄시장 키즈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송탄시장 키즈마켓’은 대형 마트가 더 익숙한 학생들에게 전통시장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사용하면서 학생들의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송탄시장 키즈마켓’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총 3회 운영되는데 창신초 등 3개교에서 학생 60명이 참여해 에코백(장바구니) 만들기, 미션퀴즈, 장보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시장경제 개념을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느끼고 배우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학생들이 우리고장에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