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는 12월~2024년 1월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일제단속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홍보와 단속을 강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오산경찰서는 2024년 1월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그동안 꾸준한 단속활동에도 불구하고 12월1일 일제단속 첫날 면허정지 4건, 훈방조치 1건 등 모두 5건이 단속되는 등 여전히 음주운전에 경각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경찰은 일제단속 기간에 주·야간 특정시간대 구분없이 실시되는 전국·도내 동시 일제단속과 병행, 불특정 요일에 자체단속활동도 강화하는 등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에 총력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