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주훈지)는 2024학년도 3학년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찾고 취업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12월22일 산관학협의회실에서 (주)명은커리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산정보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기반으로 관내(가장산업단지), 인근 화성 동탄산업단지, 평택 진위산업단지, 화성 정남산업단지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 산업체 취업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오산정보고와 (주)명은커리어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오산정보고는 지속적으로 오산, 평택, 수원, 화성 동탄 산업단지내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왔다.

이날 협약은 특성화고의 현황과 문제점 및 구체적 개선방향에 지원책을 토의하고 업무협약 체결식으로 진행됐다.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고용노동부), 일 경험 프로그램, 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 정책 등 정부기관 등의 사업들을 활용한 통합적 취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공동 협력키로 했다.

오산정보고는 이 협약으로 현장실습과 취업률 증대 및 취업역량 고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훈지 교장은 “만 19세(현재 고 3)에게도 청년정책에 주어지는 혜택을 적용해야 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짚으면서 관내 어려운 취업시장을 함께 타개할 기회로 본다” 며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오산시 뿐 아니라 오산정보고가 장차 경기남부지역 고졸취업의 메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