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올해 첫 마케팅 지원사업을 개시했다.

진흥원은 “'2024년도 상반기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2월1일~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마케팅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지원항목은 △홍보물 제작 △디자인 제작 △서비스 구축 △검색엔진 마케팅 △소셜미디어 광고 △광고매체 노출 △ 전시 마케팅 분야로 구성되는데 총 50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이후 제출서류 등을 바탕으로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을 참고하면 된다.

김광재 원장은 “이 사업은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도움될 것이다” 며 “진흥원은 더욱 기업하기 좋은 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