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유재산을 대부·매입할 수 있도록 시가 관리하는 일반재산 토지정보를 10월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되는 토지는 37필지(4천354.30㎡)로 유휴농지, 임야, 도로개설 잔여지로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에 접속한 뒤 상단 ‘정부3.0정보공개’ 사전정보 공표 코너에 ‘공유재산 정보공개’로 들어가면 토지소재지, 지목, 면적 등 토지정보와 현재 대부 유무 및 대부·매각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와 매각 계약방법은 공개입찰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지명입찰과 수의계약방식을 예외로 적용한다.

공개입찰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이뤄지며 회원가입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홈페이지 공개를 통해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무단점유 및 사용 여부를 시민들 스스로 확인함으로써 자진신고와 합법적인 사용을 유도해 세외수입 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