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끼와 재능을 갖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2015 특기장학생’ 선발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예·체능 중심에서 창의지성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중·고등 학생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된다.

특기장학생 선발은 공고일 현재 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창작컨텐츠 부문(창의지성교육 홍보용 포스터, 캐릭터, UCC, 웹툰 등), 공연부문(피아노, 현악, 기악, 무용, 국악 등), 전시부문(동양화, 서양화, 조소, 공예품 등), 특기자 PR부문(사례 발표, 사회참여, 아이디어 등)으로 나눠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신청 및 접수는 9월21일~10월2일까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10월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15 창의지성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전시 및 공연을 펼치게 된다.

화성시장, 화성오산교육장, 화성시의회의장이 수여하는 상장 수상과 각각 동아리 부문 1천500만원, 창작 컨텐츠 및 특기자 PR 부문 1천530만원 등 장학금 3천40만원이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창의지성과 비판적 사고를 겸비한 인재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 및 다양한 사업개발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www.hstree.org)를 참고하거나 재단사무국(366-363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2015년 상반기에 ‘우수·진학 및 멘토링’장학생 총 127명에게 장학금 9천735만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는 나래장학생을 포함해 총 200명에게 1억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