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쓴 각 부문 시민 3명이 선정됐다.

화성시는 9월16일 애향봉사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2회 화성시 문화상’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어호선씨(문예진흥)    ▲박진희씨(애향봉사)      ▲김경오(체육진흥)

화성시문화상심사위원회는 ▲애향봉사 부문에 박진희씨(51·동탄1동) ▲문예진흥 부문에 어호선씨(77·동탄3동) ▲체육진흥 부문에 김경오씨(56·화산동)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 박진희씨(애향봉사 부문)

애향봉사부문 박진희씨는 동탄1동 부녀회장으로 8년간 활동하면서 경로잔치, 목욕봉사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과 환경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 어호선씨(문예진흥 부문)

문예진흥부문 어호선씨는 다수의 수필집을 발간, 각종 문학지에 화성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지역을 널리 알렸으며, 아파트 단지내 글쓰기 강좌를 열어 주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 김경오씨(체육진흥 부문)

체육진흥부문 김경오씨는 화성시체육회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발전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썼고 특히 비인기종목 지원에 관심을 아끼지 않으며 체육진흥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제22회 화성시 문화상 시상은 10월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되는 ‘2015 화성 시민체육대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