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1일 물향기실에서 주민들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 자녀들에게 수여하는 ‘2015년도 하반기 통장자녀장학금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조례에 의거 통장 정원수 대비 15% 인원을 선정해 지급하는 것으로 자녀를 둔 통장 가운데 품행이 단정하고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장희세 중앙동 2통장 자녀 등 42명에게 수업료 전액(2천800만원)이 지급됐다.

곽상욱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각종 시책 추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주민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