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월6일부터 10주간 고혈압·당뇨 예방교육 일환으로 ‘고당 제로(z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및 위험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사·한의사가 진행하는 건강강좌를 비롯한 맞춤운동과 영양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만성질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함께 편성· 운영해 위험상황에 노출시 대처상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왕영애 소장은 “고당 제로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인 예방법을 스스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7월 개소한 오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주민밀착형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건강 원스톱 서비스 등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