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10월4일 용주사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큰잔치에서 4대악 근절 및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 활성화를 위한 범죄피해 신고·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태국, 스리랑카 등 다문화 전통공연 및 다문화 음식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많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는 가운데 신고·상담 부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부스를 찾은 외국인 유학생(여·우즈베키스탄)은 “각 나라의 전통공연 관람과 한국의 사찰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경찰이 직접 외국인들에게 범죄예방 및 법률상담 부스를 운영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박명수 서장은 “평소 경찰서 방문이 힘든 외국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친근하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