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440억 원 규모로 자금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화성시 기업지원 및 기업활동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앞서 9월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지원 300억원, 중소기업 특례보증사업 140억원,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사업 4억원을 각각 확대·지원키로 했다.

특례보증 대상은 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2억원 이내의 융자(3년 상환)를, 소상공인은 업체당 2천만원 이내의 융자(4년 상환) 및 융자금리의 2% 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가능하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특례보증사업 지원확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게 경영안정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화성지점(366-8070) 및 동탄지점(613-87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