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8일 시청 광장에서 정부 3.0 서비스 정부 구현에 따른 ‘2015년 희망징검다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구직난을 겪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는 중·장년층, 여성·장애인 등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 고용노동부 평택고용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오산정보고등학교, 오산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인력난을 겪는 구인업체에게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직접 면접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관내·외 43개 구인기업이 사무, 생산,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 324명을 채용한다.

채용 한마당 현장을 찾은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희망업체와 면접을 통해 취업 할 수 있다.

또한 청년실업자는 물론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은 취업상담과 별도로 테마섹션도 운영됐다.

각 업체별 부스 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이력서 컨설팅,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채용 한마당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 우수인력을 알선,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가운데 미취업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한 기한내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