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10월20일~2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14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화성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을 심의하고 각 부서별 ‘2016년도 예산관련 업무계획 보고’등을 청취한다.

박종선 시의장은 “임시회에서 다루는 안건들은 시민들 입장에서 내실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2016년도 예산관련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2016년도 사업 및 예산이 진정으로 필요한 곳에 적절히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10월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예산관련 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을 최종 확정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용주·허인숙 시의원은 조례안 2건을 발의한다.

▲ 최용주 시의원

최용주 시의원(교육복지경제위원회)이 발의하는 화성시 에너지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주거용 주택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하려는 협동조합·사회적기업에 설치비 등을 지원해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와 절약을 유도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으로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정의와 지원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 허인숙 시의원

또한 허인숙 시의원(교육복지경제위원회)은 화성시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는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기준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화성시 가스 허가기준 관련 통합고시에 규정된 세부사항을 조례로 정해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조례제정 목적, 정의, 적용범위 및 허가기준 등을 담고 있다.

최용주 시의원 등이 발의하는 조례안 2건은 제147회 임시회에 상정,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