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20,21일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주민자체선터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올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각 동 주민센터 수강생들이 출품한 서예, 그림, 공예작품, 퀼트, 토탈공예 등 170점이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는 6개동 주민센터 12개 동아리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발표회는 초평동 땅울림팀이 화려한 난타 공연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2016년 개최되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시 대표로 출전한다.

또한 우수상은 대원동 퓨전댄스스포츠를 선보인 에버그린팀과 세마동 밸리댄스 세마퀸팀이 받았다.

곽상욱 장은 “오늘 발표회가 상호간의 경쟁보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며 “시는 주민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주민센터강좌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중앙동 우쿨렐레 우쿨하모니팀은 2015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에 출전, 우수상을 수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