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24일 시청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출범 2주년을 맞아 ‘제2회 오산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오산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발전과 성장을 자축하고 그간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오산사회적경제협동조합(대표 김은자) 주최로 열린 페스티벌은 곽상욱 시장·문영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시민들이 더욱 어우러질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도전! 골든벨 30팀과 ’사회적기업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19개 사회적경제기업 부스운영, 경기도 굿모닝장터 4개소가 마련되면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사회적경제가 조금 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사회적기업과 관련,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성과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우수마을기업에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주)’이 우수상을, 경기도 스타기업에 (주)에코바이오 등 2개기업 선정, 오산 사회적경제 특화모델 발굴을 위한 오산시, 오산대, 오앤오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창업MOU 및 카페 행가로 3개소를 개설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