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 관할지역에서 2015년 9월 현재 발생한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특수시책 발굴·시행 및 교통사고 취약지역의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교통 All Safe UP’을 적극 실천하면서 ‘교통사고는 줄이고, 교통법규 준수는 높이자’는 슬로건에 걸맞게 성과를 이룬 것이다.

교통 및 도로 여건에 맡는 특수시책에 따라 사망사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보행자 무단횡단사고 감소를 위해 인도와 인도 사이에 횡단보도 200개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또한 난폭운전하는 대형차량 번호판이 먼지 등으로 오염되면서 번호식별 어려워 더욱 난폭하게 운전한다는 점을 고려, 번호판 오염물을 제거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3개월 동안 총 266대를 교통지도하면서 운전자 스스로 법규를 준수 하도록 유도했다.

이에 따라 2014년 대비 대형 차량들의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오산교통(주) 등 운수업체 대표자 등 20명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법규준수를 위한 ‘교통 All Safe Up’ 무위반·무사고 실천을 슬로건으로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활성화 방안으로 화성동부경찰서-운수업체간 BAND를 개설,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박명수 서장은 “이 같은 성과는 지역여건에 맞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민·관·경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것이다. 앞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