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용호)은 10월23일 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교육을 실시하고 3대 전략(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교육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정부3.0 전문강사(김재일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초빙해 ‘신뢰받는 정부, 정부3.0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김재일 교수는 정부3.0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한 뒤 “이 혁신과제의 당사자로 공기업 직원의 확고한 추진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정부3.0 국민 맞춤 서비스에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조용호 이사장직무대행은 “임·직원이 정부3.0 핵심가치 추진을 위해 업무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지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맞춤형 서비스 추진 등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정부3.0과 관련,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