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1월15일까지 ‘2015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 마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및 주택에 관한 정보를 조사해 각종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다.

조사는 기존의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던 2010년 총조사와 달리 전국민의 20%를 표본으로 선정, 심층조사가 필요한 항목은 인터넷 조사 또는 방문조사로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 가구는 10월31일까지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1일~15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하는 현장조사가 실시된다.

시는 원활한 인구주택 총조사를 위해 24개 읍·면·동에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약 400명이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모든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보장된다.

시 성과관리팀장은 “인구주택 총조사는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므로 올바른 정책입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