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이 겪는 생활불편을 일사천리로 해결해 주는 만능 맥가이버팀이 있다.

오산시1472살펴드림팀이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다.

1472팀은 8월13,14일 양일간 오산로에 거주하는 K씨(87) 집을 찾아 노후된 싱크대를 새롭게 제작·교체했다.

▲1472살펴드림팀이 노후된 씽크대를 새롭게 제작·교체했다.

이날 작업은 씽크대 목재부분이 습기로 부식,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낡아 K씨가 불편을 겪자 1472팀이 새롭게 제작로 제작·교체한 것이다.

1472팀은 씽크대 정비 뿐 아니라 글을 몰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에 어려움을 겪던 K씨를 위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연계해 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1472팀 관계자는 “씽크대 교체로 연로하신 할머니가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부르면 항상 언제 어디라도 달려갈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