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10월29일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초대, 문화탐방 및 선물을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동부서 보안협력위원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탈북민, 다문화가정 40명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현충사, 삽교호 함상공원을 탐방하면서 정주의식을 높였다.

참석자 전원에게 중식 및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는 우리들과 함께 살면서 융화되지 못하는 탈북민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탈북민,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은 “잠시나마 고된 일상을 잊고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자연과 함께 힐링한 즐거운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명수 서장은 “탈북민,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 또한 경찰의 소명이며 우리 모두는 글로벌사회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마음으로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