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1월6일까지 사회적 소외계층 노숙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다중집합장소, 공원, 역주변, 하천주변 등을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상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조치 및 보호·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오산지역 노숙인은 약 10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이 추위를 피해 움막이나 폐가 등으로 거처를 옮겨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확인된 노숙인 2명으로 상담을 통해 수급자로 책정, 정부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1명은 주거지로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