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11월4일 제2회의실에서 재적의원 7명 전원과 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2016년 4월13일 실시되는 제20회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이수영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이 강사로 나와 선거일 전 180일 도래에 따른 선거법 안내, 동영상 시청, 2015년 4월 개정된 공직선거법 가운데 업무추진비 집행대상 및 직무활동 범위, 정치인의 기부행위 및 허용된 사전 선거운동 관련 내용 등이 다뤄졌다.

문영근 시의장은 “공직선거법이 워낙 광범위하고 사안에 따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교육을 통해 시의원들이 선거 과정이나 평상시 의정활동에 공직선거법을 준수해 깨끗한 의정활동을 만들어 가는데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