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1월9,10일 1박2일 일정으로 충주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노노(老NO)카페’ 실버바리스타 154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커피 원두 이해, 커피머신 관리법, 노노카페만의 레시피 등 직무역량강화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정진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장을 초청해 노인일자리 사업강연을 듣고 노노카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실버바리스타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채인석 시장은 “노노카페의 성공을 기반으로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융합형 일자리사업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며 “말 산업 특구, 유소년 야구메카 조성사업 등으로 확대되는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사회적 약자에게 할당하는 사회적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화성지역 노노카페는 현재 29개 지점에 총 182명이 실버바리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2015년 연말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점과 화성시보건소점 등 총 40호점으로 늘릴 예정이다.

서예순 노인정책팀장은 “2017년까지 100호점을 개설, 노인일자리 1천명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며 “바리스타 교육장 확충을 준비중이며 앞으로 장애청소년의 참여기회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노카페 바리스타 교육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화성시니어클럽(8059-434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