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햇살마루도서관은 11월18일 도서관에서 봉사자 운영 도서관 사업에 따라 첫번째 자원봉사단체 ‘키움봉사회’ 발대식을 가졌다.

키움봉사회원들은 20세~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50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도서 대출·반납·배가작업 ▷장서점검 ▷문화강좌 및 현장학습 지원 ▷민원인 응대 및 시설물 관리·점검 등 도서관에서 전반적인 운영부분을 맡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이 중심인 도서관, 생활중심이 되는 도서관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변화의 중심에 시민이 있어야 하며 그 변화의 주체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2016년 양산 봉사자 운영 도서관, 꿈두레 문화예술 배움공동체 추진은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문제, 도서관의 지역 배움공동체화 방안, 사설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 발전된 도서관 혁신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참가 희망자는 각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8036-6156)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 library.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